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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Bleach) '작품소개'
애니와 만화의 초강대국으로 알려져 있는 일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도 여러 가지가 있죠. 그중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3대장이라고 불리는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중, 블리치에 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애니나 만화를 좋아하신다면 이름 정도는 들어보셨을거라고 생각해요~ 블리치에서 가장 유명한 에피소드인 '소울 소사이어티 구출편' 필자 또한 정말 재밌게 봤는데요. :) 이 시기가 블리치의 전성기라 할 수 있고, 소울 소사이어티 에피소드를 방영할 당시엔 일본 애니 독보적 원탑인 원피스의 조회수를 능가할정도로 인기가 하늘을 찔렀던 작품입니다. 이러한 인기를 얻게된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블리치의 꽃! '만해'의 영향이 컸겠죠! :)
블리치(Bleach) '최악의 만해'
블리치의 주력 설정들을 살펴보면 '사신', '참백도', '소울 소사이어티', '호정 13대', '만해' 정도를 꼽을 수 있을 텐데요. 본 포스팅에선 블리치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수많은 '만해' 중에서 개그 요소를 추가하여 '최악의 만해'를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TOP의 숫자가 낮아질수록 최악의 강도가 높아지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TOP 5, 대홍련 빙륜환
중2병처럼 오글거리는 말들을 표정 변화 없이 뱉으시는 '히츠가야 토시로'입니다. 필자의 블리치 최애캐인데요! ^~^ 토시로에겐 여러 가지 수식어가 붙죠.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최연소 대장이 된 천재", "빙설계 최강의 참백도 소유자" 등 이외에도 여러가지 말들이 있지만, 독자들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저 '만해충', '토필패' 정도랄까요!? ㅋㅋㅋ 첫 등장씬은 굉장히 화려하고 간지의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끝판왕 '아이젠 소스케'에게 바로 참교육 당해버리는데요...ㅠㅜ 이외에도 토시로는 이름 있는 강자와 싸워서 이긴 적이 없을 정도로 패배의 늪에 빠져있어요. 몇 달 전에 블리치 천년혈전 애니 제작이 결정났다는 소식이 들리던데, 블리치 천년혈전 애니에선 부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주길 기대해봅니다. :)
TOP 4, 흑승 천견명왕
귀여운 시바견이 떠오르는 외모를 가진 코마무라입니다. '흑승 천견명왕'을 처음 봤을땐, 일단 거대하며 파괴력도 있어보이고 필살기라는 느낌이 물씬 풍겼는데요. 하지만 단점은...? 너무 느리다는거~ 물론 최대의 단점이 또 있습니다. '만해'인 흑승 천견명왕이 피해를 입으면 코마무라 본인에게도 그대로 피해가 옵니다... 뭔가.. 만해로 인해 거대해져서 적에게 공격포인트만 늘려주는 느낌!? ㅋㅋㅋ 단점이 너무 확실한 만해입니다.
TOP 3, 용문 귀등환
틈만 나면 부러지는 게 생활화되어버린 잇카쿠의 참백도 '귀등환'.. 잇카쿠의 '시해'의 '언령'은 "뻗어라 귀등환"인데요. 오죽하면 독자들 사이에서 "부러져라 귀등환"이라고 불릴 정도로 독자들에게 조롱당합니다...ㅠㅜ 잇카쿠의 '만해' 등장씬을 기억하시나요!? 정말 역대급 간지였는데요. 각종 블리치 명장면을 갈아치울 정도로 인기 있던 명장면이었죠! 여기에 성능까지 뒷받침되었다면 너무 좋았을 텐데... 신은 공평한 게 맞나 봅니다. 상대가 에스파다급도 아닌 아쥬커스급 아란칼인데, 전투에 돌입하자마자 부러지는 건 여전하더라구요. 공격하자마자 부러져버리죠!? ㅋㅋㅋ 겉만 튼실하고 속은 부실한 '용문 귀등환'을 경험했던 기억이 나네요. :( 블리치 천년혈전에선 허접했던 만해들을 버프 해주는 대신 설정 하나가 추가되는데, 바로 만해 상태에서 부러지면 결코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설정입니다. 이 설정은 잇카쿠의 귀등환에겐 터무니없는 너프라고 생각되네요. ㅋㅋㅋㅋ 아란칼과 전투 중에 이미 박살이 나버렸죠...
TOP 2, 비비왕 사미환
헷갈리실까 봐 말씀드리자면 '진정한 만해'인 '쌍왕 사미환'은 '블리치 천년혈전'에서 공개되는 만해이고, 지금 말씀드리는 만해는 '아바라이 렌지'가 처음 시전 했던 만해인 '비비왕 사미환'입니다. 상대는 '쿠치키 뱌쿠야'였죠! '소울 소사이어티 구출편' 에피소드에서 나름 비중 있게 나오는 아바라이 렌지의 만해...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니 어린 아이가 줄자가지고 노는 느낌..? 실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 그리고 전투마다 귀등환처럼 산산조각나는 렌지의 만해...ㅜㅜ '환'이 들어가는 만해가 문제인 걸까요?! ㅋㅋㅋ
TOP 1, 천쇄참월
블리치의 주인공인 '쿠로사키 이치고'가 처음 선보인 '만해', '천쇄참월'입니다. 주인공이 1위에 랭크되서 블리치를 잘 모르시는 분이 보신다면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천쇄참월의 능력은 모든 전력을 검 한 자루에 압축해서 초고속 전투를 가능하게 한다는 설정인데요. 속도로 압도한다는 설정은 어디로 사라진 건지 '쿠치키 뱌쿠야'와의 전투씬 이후엔 압도적인 속도는 전혀 보여주지 못합니다. 다른 만화들은 주인공 버프가 너무 심해서 문제인데, 쿠로사키 이치고는 불쌍할 만큼 주인공 버프가 없죠. ㅋㅋㅋㅋ 다른 만해들을 살펴보면 주력 기술이라고 칭할 만큼 필살기 느낌이 있는데, 쿠로사키 이치고의 만해는 그냥 칼 모양만 변형되는...? 수준입니다. '호로화'를 해야 그나마 적들이랑 대적할 수 있게 되죠. '블리치 천년혈전'편에서 '아바라이 렌지'와 더불어 '진정한 만해'의 모습이 나왔는데, 본 포스팅에서 알려드리는 만해는 처음 공개된 만해만 다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