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기준 정보입니다.
*'오피셜' 바탕 정보입니다.
*'스포일러' 주의해서 읽어주세요.
PART 1, 웹툰 윈드브레이커 : 작가
웹툰 윈드브레이커를 연재 중이신 '조용석' 작가님은 연재 전부터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하는... 즉, '자전거 덕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가님은 자전거를 좋아하는 한 명의 사람으로서 자전거 라이딩이라는 스포츠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컸고, 웹툰의 소재로는 다소 생소했던 자전거를 메인 소재로 웹툰 윈드브레이커를 연재하게 되었다고 개인 인터뷰에서 밝히셨죠. :) 연재 초창기 당시, 길거리에 나가보면 윈드브레이커에서 소개된 라이딩 기술들을 흉내 내는 사람들을 정말 자주 목격할 수 있었는데요. 만화다 보니 다소 현실성이 부족한 기술들을 그대로 따라 하다 보면 '위험'은 꼬리표처럼 따라붙겠죠. 이러한 점들을 우려해서인지 작가님은 작품 내에 안전 라이딩을 권장하는 멘트를 적어두셨습니다. 스릴도 좋지만, 작가님의 취지에 맞도록 라이딩 전에 장비들을 착용하여 안전 라이딩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PART 2, 웹툰 윈드브레이커 : 소개
필자에게 스포츠물 웹툰을 추천해달라고 물어본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웹툰 윈드브레이커'입니다. 필자의 취미가 자전거 라이딩이라서 그런지 웹툰 윈드브레이커에 자연스럽게 흥미가 생겼었는데요. 현재 6년이 넘도록 장기 연재 중인 작품이며, 처음 정주행 했을 당시 4일 만에 연재된 모든 내용을 보게 될 정도로 몰입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작품의 인지도나 인기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유독 명작들이 몰려있는 월요일... 수많은 명작 웹툰들을 제치고 항상 상위권을 사수하고 있으며 팬층 또한 두텁습니다. :) 대한민국에 '픽시 자전거' 열풍을 불게 한 작품이기도 하죠! 웹툰 윈드브레이커 연재 초창기 시절, 필자는 과거 만화책의 책장 넘기는 맛을 잊지 못하고 웹툰이라는 신세대 문명을 배척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필자를 웹툰이라는 신세계로 이끌어 준 고마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PART 3, 웹툰 윈드브레이커 : 줄거리
주인공인 '조자현'과 그의 친구들은 '허밍 버드'라는 이름의 '자전거 크루'를 결성 후, '리그 오브 스트릿'이라는 자전거 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대회를 진행해나가는 과정에서 여러 사건(마약, 불법또또)들과 음모에 휘말리게 되죠. 다소 위험한 사실 대회에 참여하면서 주연급 캐릭터들 사이에서는 심리적, 육체적 갈등이 고조되는데요.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을 겪으며 좌절하기도 하고 팀원들끼리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기도 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웹툰 윈드브레이커'의 주 내용으로 삼고 있습니다.
PART 4, 웹툰 윈드브레이커 : 설정
웹툰 윈드브레이커는 메인 설정과 메인 설정을 보조해주는 서브 설정이 있는데요. 메인 설정은 동급생 친구들과 함께 '허밍 버드'라는 크루를 결성하여 길거리 자전거 라이딩 대회인 '리그 오브 스트릿'이라는 대회에 출전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있다는 설정이고, 서브 설정은 역시 캐릭터겠죠! 필자가 웹툰 윈드브레이커에 점점 빠져들게 된 이유 또한 캐릭터들이 각자 개성이 확실했어요. :) 거기에 캐릭터별로 각각 사연들을 가지고 있고, 그걸 작품에 잘 녹여서 표현했기에 감정이입까지 많이 되더라구요! ^~^
PART 5, 웹툰 윈드브레이커 : 장르와 강추 이유
먼저 장르를 설명드리자면, 박용제 작가님이 인터뷰에서도 언급하셨듯이 '스포츠물'로 위장한 '학원물'입니다. 그래서 학원물의 요소가 작품내에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이지만, 메인 소재가 '자전거'라는 설정은 명백한 팩트이기에 웹툰 윈드브레이커는 스포츠물의 매력과 학원물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작입니다. 그리고 웹툰 새내기들에게 강추하는 이유는 위에서도 설명드린 신선한 소재와 박진감 넘치는 자전거 레이싱을 훌륭한 작화로 표현하여 그림체에 관한 거부감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주연급 캐릭터마다 깊은 사연이 있어서 몰입도 또한 엄청나죠. 그리고 중간중간 자전거 관련 유용한 지식들을 소개해줘서 자전거의 '꿀팁'까지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34화에서 나오는 제자리 라이딩 기구의 사용 방법이나 46화에서 나오는 라이딩의 꽃인 '효율적인 페달링' 방법 등 웹툰의 재미는 물론이고 자전거의 기본 상식까지 캐치할 수 있죠. :) 위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학원물과 스포츠물의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에 강력 추천드립니다.